임장가기전 주의사항 필수체크목록

임장의 중요성은 매매 후 깨닫게 된다. 

임장이란 인터넷과 서류로알수있는 정보들을 눈으로 직접 보고 판단할 수 있게 발품 파는 것이다. 많이 하면 할수록 좋다고 할 수 있다. 수억의 금액이 오가는 거래를 한번 보고결정하게 되면 꼭 후회하게 된다. 어떻게 임장을 준비하고 가서 체크할 것들을 확인해 보자.

임장 가기 전 준비, 임장 가서 체크할 부분

인터넷에는 수많은 정보들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직접 가보지 않고 확인가능한 부분들은 모두체크하고 시간을 낭비하지 말도록 한다. 네이버 부동산, 호갱노노, 아실, 직방 특히 직방어플로 3d지도로 채광 뷰를 실제와 같이 확인가능하니 로열층로열동 확인한다. 그 지역 마음에 드는 인접한 아파트 세 곳을 정해서 원하는 타입 평수 층수 방향 수리유무 등을 정해서 부동산에 전화를 해야 한다. 정말 괜찮은 매물을 약속을 못 잡아서 보지 못하고 오는 경우가 생긴다. 한 아파트당 두 매물 세 아파트 총여섯집을 정해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인접한 부동산에서 연계해 줘서 한소장님이 안내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아파트입구에 부동산이 3~6개 정도 있는데 전화로 미리 매물확인해 보고 적극적인 소장님과 약속을 잡고 임장을 가기로 한다. 정보만 얻으러 온 것인지 실거주인지 투자의지가 있는지를 보고 좋은 매물을 보여줄 것이다. 가능한 금액 입주가능날짜를 미리 생각해 두고 바로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처음 왔다고 하면 센스 있는 소장님께서 브리핑을 해줄 것이다. 알고 있는 부분이라도 끝까지 듣고 질문하기 바란다.

방문 시 대중교통을 타고 가서 단지 주변을 걸어본다. 오르막길이 있는지 유모차로 부드럽게 이동가능한지 역과 아파트까지 보도블록 인도가 평탄하고 넓은지 오르막이 있다면 실제 이동거리는 두 배가 될 수도 있다. 초등학교까지 가는 길은 어린이보호구역인지 몇 차선 인지도 확인한다. 주출입구 부출입구와 쪽문으로 지름길로 이동할 수 있는지도 동선을 아낄 수 있다.

 직접 가서 확인가능한 부분들은 아파트 분위기이다. 관리소에서 단지관리를 어떻게 하냐에 엄청난 차이가 있다. 조경, 분리수거장 노후 부분수리로 구축이지만 쾌적한 환경인지 확인한다. 커뮤니티 관리도 실제 주민들이 이용하는지 중요하다 관리를 안 해서 사용하지 않는 시설이 있다. 분리수거는 매일 버릴 수 있는지 주 1회인지에 따라 내 다용도실이 쓰레기장이 될 수도 있다.

 세대당 주차대수 1.3대가 평균으로 본다. 주민들 생활수준에 따라 2~3대의 자동차를 등록해 놓을 수도, 자동차가 없는 세대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주차대수가 낮더라도 늦은 밤 넓은 주차공간을 볼 수도 있다. 외부인 주차를 막을 수 있는 구조인가 이중주차는 어디까지 허용하는가 밤 10시 이후 주차장 상황을 확인한다.

 복도식 아파트라면 복도에 새시를해서 현관문에서 외부바람을 바로 느끼는 경우를 막는 단지가 있고 같은층 세대가 돈을걷어 그층만 샷시를 한경우도 있다. 구축 전 세대가 알루미늄새시라면 플라스틱 새시로 수리된 집을 고른다. 

 층간소음은 확인할 방법이 없다. 아파트차이보다 윗집이웃을 잘 만나야 하기에 위층복도에 유모차가 있는지 체크한다. 저층에 나무가 높고 풍성하게 자라서 뷰를 다 막는지 매연이 들어오는 위치인지 확인한다.

 북향인 부엌 다용도실, 확장공사한 거실창쪽이 결로 곰팡이에 취약하다 윗집이 확장공사를 했고 우린 안 했다면 발코니에 결로가 있을 수 있다. 새시공사도 했다면 귀를 대서 바람이 새는지 느껴본다. 이런 것들은 겨울에 확인할 수 있는 부분 들이다.

 체크사항은 미리 리스트로 적어두고 확인한다.

 공통부분 단지관리에 대한 체크사항을 확인했다. 한 세대 체크사항은 다음 포스트에서 정확히 확인해 보자. 노트를 들고 다니며 메모를 하기보다 필요 부분은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고 폰에 특징을 적어둔다. 소장님 브리핑은 녹음한 것을 글씨로 바꿔주는 기능이 있는 네이버 크로버노트를 써보자. 소장님께 봤던 집 동호수와 금액을 문자로 부탁한다고 하면 보내줄 것이다.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사항을 체크해 뒀다가 모두 확인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