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어 브역대신평초
아파트 광고 중에 숲세권이란 표현이 있다. 슬세권도 공중파 퀴즈프로에 나올 정도로 역세권+슬리퍼 합성어로 슬리퍼를 신고 모든 생활이 가능한 아파트단지란 뜻인데 이보다 중요한 6 항목을 모은 브역대신평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6가지 기준
브랜드, 역세권, 대단지, 신축, 평지, 초등학교 6가지를 모두 만족하는가가 최고의 아파트의 기준으로 봅니다. 물론 지역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주변의 가까운 단지를 비교할 때 위 6가지 기준으로 비교하게 됩니다.
1군 건설사 라는 표현을 씁니다. 1군 건설사란 래미안, 힐스테이트, 자이, 이편한세상, 더샵, 롯데캐슬, 푸르지오 등 브랜드가치가 높은 건설사가 지은 아파트들입니다. 아이파크, 두산위브 등도 포함되었습니다만 요즘 사건사고로 이미지가 크게 하락하여... 1군 건설사는 top10의 이브랜드의 아파트다!라고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브랜드가 중요하긴 하지만 특화설계 커뮤니티등을 신경 쓰지 않고 타이틀만 가져와서 지역건설사가 대신 지어준 이름만 브랜드 아파트들이 있어서 잘 걸러 보아야겠습니다. 브랜드라고 부실시공이 없지 않고 2~3군 건설사지만 고급화를 얼마나 신경 썼느냐가 더 중요할 것입니다.
역세권 가장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입니다. 단순히 지하철역 출구부터 단지까지 10분 컷이냐 아니냐를 떠나 지하철역은 유동인구 상권이 가장 활발한 중심지역입니다. 수도권일수록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며 도보 5분은 초역세권 15분까지 역세권으로 포함합니다.
대단지의 기준을 몇세대로 정의하느냐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보통 1000세대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대단지일수록 관리비가 저렴해지며 커뮤니티의 질이 높아집니다. 사람이 많이 모여 산다는 것으로 상권이 자연스레 모여들게 됩니다.
신축아파트는 5년을 기준으로 봅니다. 주변 단지들보다 비교적 신축이다 구축이다를 나누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구축의 단점인 지하주차장 연결, 2~3 베이, 커뮤니티는 신축들이 잘되어 있습니다. 구축을 인테리어로 수리해서 살 수 있지만 녹물이 나오고 지하주차장을 계단으로 내려가는 부분을 바꿀 수 없습니다.
평지에 오래사신분들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경사진 곳에 살아본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빙판길로 변할 수도 자동차 사고, 유모차이동 등 가볍게 집에서 나오기 어렵게 만듭니다.
초등학교입니다. 중고등학교 유치원도 중요한데 왜 초등학교냐. 학부모로서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혼자 등교시키는 부담은 상당합니다. 초품아라 불리는 차도를 건너지 않고 단지 내에 초등학교가 있는 단지에 살게 되면 현관에서 자녀를 등교시킬 수 있습니다. 요즘은 학교 근처 어린이보호구역이 생기게 되고 학부모들이 깃발로 등하교시간에 자녀 안전을 보호해 주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의 돌발행동은 차도를 안 건널수록 좋은 초품아라는 신조어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초품아 신축 대단지 라면 자녀들이 단지 안에 여러 친구들과 교제하게 되어 부모로서 부담을 상당히 덜어주게 됩니다.
요즘은 위 항목에 뷰를 포함하는 추세입니다. 오션뷰 리버뷰 등 뻥 뚫린 공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투자목적이 아닌 실거주라면 6 항목 말고 더중요한 가치
숲세권의 깨끗한 공기가 중요할수있고 대학병원 앞의 단지 중심상권이 이미 갖춰진 소단지아파트, 초역세권의 오션뷰가 보이는 3군 브랜드 아파트, 자녀를 두지 않은 가족등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를 정하여 아파트를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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